지인께서 "이대 오코노미야키 맛난집 있어요!!!" 라는 정보를 줬길래 잼사게 가봤다. 사실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둘다 처음 먹어 본 것이 일본 오사카에서 였다. 뭐 부르조아 그런건 아니고 어찌 어찌 하다보니 가게 되서 "외국에 왔음 외국 음식으로 몸을 적셔야되!" 라는 일념 하나로 먹었는데 맛은 뭐 느끼했다. 짜고. 여하튼 노란색 간판에 타코야키! 라고 적혀있는 집이였는데. 정확한 길은 이대 정문에서 루시카토? 라는 초코렛집 골목으로 들어가 쭉 올라가면 KONA 라는 머핀가게가 있는데 그 옆집. 가격은 저렴했다. 저렇게 해서 8천원? 그쯤 갔던거 같은데 맛은 그럭저럭 괜찬았다. 원체 이쪽 계열은 라면 빼고 잘 몰라서 음... 괜찬나 했다. 뭐 여전히 느끼하고 짠건 그대로. 특징적인건 자리가 무척이나 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