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

이대 타코야키...

꾸냥 2009. 3. 23. 01:02

지인께서 "이대 오코노미야키 맛난집 있어요!!!" 라는 정보를 줬길래 잼사게 가봤다.

사실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둘다 처음 먹어 본 것이 일본 오사카에서 였다.

뭐 부르조아 그런건 아니고 어찌 어찌 하다보니 가게 되서 "외국에 왔음 외국 음식으로 몸을 적셔야되!" 라는 일념 하나로 먹었는데

맛은 뭐 느끼했다. 짜고.

여하튼 노란색 간판에 타코야키! 라고 적혀있는 집이였는데.

정확한 길은 이대 정문에서 루시카토? 라는 초코렛집 골목으로 들어가 쭉 올라가면 KONA 라는 머핀가게가 있는데 그 옆집.

소유라멘! 양은 그리 많지 않음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가격은 저렴했다. 저렇게 해서 8천원? 그쯤 갔던거 같은데 맛은 그럭저럭 괜찬았다.

원체 이쪽 계열은 라면 빼고 잘 몰라서 음... 괜찬나 했다.

뭐 여전히 느끼하고 짠건 그대로.

특징적인건 자리가 무척이나 쫍았다. 겨우 겨우 낑여 앉을 정도? 게다가 자리도 몇개 없어서 포장하지 않음 먹기 힘들 정도로

주인장께서는 어찌나 까칠한지 후후... 뭐...

간혹 타코야키가 땡길땐 가볼만 할듯... 과연 땡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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